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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Muscle and Joint Health - Vol. 27 , No. 3

[ Article ]
Journal of Muscle and Joint Health - Vol. 27, No. 3, pp. 298-306
Abbreviation: J Muscle Jt Health
ISSN: 1975-9398 (Print) 2288-789X (Online)
Print publication date 31 Dec 2020
Received 24 Nov 2020 Revised 07 Dec 2020 Accepted 07 Dec 2020
DOI: https://doi.org/10.5953/JMJH.2020.27.3.298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 그릿, 간호전문직관에 관한 연구
이인숙1) ; 전미경2) ; 이미영3)
1)창원대학교 간호학과 부교수
2)창원대학교 간호학과 조교수
3)을지대학교 간호대학 부교수

Stress, Grit, and Nursing Professionalism of Nursing College Students
Lee, Insook1) ; Jeon, Mi-Kyeong2) ; Lee, Mi Young3)
1)Associate Professor , Department of Nursing, Changwon National University, Changwon
2)Assistant Professor, Department of Nursing, Changwon National University, Changwon
3)Associate Professor, College of Nursing, Eulji University, Daejeon, Korea
Correspondence to : Jeon, Mi-Kyeong https://orcid.org/0000-0002-1445-5108 Department of Nursing, Changwon National University, 20 Changwondaehak-ro, Uichang-gu, Changwon 51140, Korea. Tel: +82-55-213-3573, Fax: +82-55-213-3579, Email: mkjeon@changwon.ac.kr


ⓒ 2020 Korean Society of Muscle and Joint Health
Funding Information ▼

Abstract
Purpose:

This study was a descriptive correlation research to identify the relationships between stress, grit, and nursing professionalism of nursing college students. This correlation study provides fundamental resources for enhancing nursing professionalism.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December 1 to 31, 2019 with 287 students who agreed to participate in the study after completing at least one semester of clinical practice at three universities. SPSS 26.0 was employed to analyze the data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Results:

The average scores of college-based stress, clinical-based stress, grit, and nursing professionalism were 1.66±0.71 out of 4, 1.51±0.72 out of 4, 3.11±0.60 out of 5, and 3.69±0.47 out of 5, respectively. Stress had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with grit. Grit ha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nursing professionalism. On the other hand,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stress and nursing professionalism.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it is necessary to improve nursing students' grit level to develop effective stress management programs, in order to enhance their positive nursing professionalism.


Keywords: Stress, Grit, Professionalism, Nursing, Nursing students
키워드: 스트레스, 그릿, 전문직관, 간호, 간호대학생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인구의 고령화와 보건의료산업의 발달로 인해, 보건의료분야는 다양한 방면으로 양적 ․ 질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간호사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2017년 병원간호사의 이직률은 13.9%였으며, 특히 1년 미만의 신규간호사의 이직률은 42.7%에 이르렀다(Hospital Nurses Association, 2018). 이러한 높은 이직률은 취약한 의료환경에서 감정노동과 장시간의 육체노동으로 인한 것으로 파악된다(Hospital Nurses Association, 2018; Yoon, Choi, Lee, Lee, & Park, 2013). 신규간호사에서 간호전문직관이 부정적이거나, 아직 제대로 확립되지 않은 것도 이직율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이다(Hwang & Shin, 2017). 생명을 다루는 간호환경에서 자신의 직업에 대한 사명감과 자긍심이 없다면 직무 스트레스와 소진이 증가하여, 이직의도는 더욱 증가할 것이다.

한편, 간호전문직관은 전문직으로서 간호에 대한 체계적인 견해와 간호사들의 간호활동 과정이나 그 직분에 관한 직업인 견해로(Weis & Schank, 2000), 간호에 대한 가치관과 직결된다. 긍정정인 간호전문직관은 간호사의 직업만족, 간호업무 수행능력, 조직몰입의 정도를 높이며(Hallin & Danielson, 2008; Hwang et al., 2009; Moon & Han, 2011), 이직의도, 소진, 역할갈등의 정도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Moon & Han, 2011; Yoon et al., 2013). 특히 선행연구에서 전문직관은 주위사람들의 영향이나 매스컴 등에 의한 사회적 인식으로 형성될 수 있으며, 간호전문직관의 경우 대학에서 배우는 이론교육과 임상실습 등의 전문적 교육을 통해 형성되고, 이후 실무경험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Yeun & Kwon, 2007). 그러므로, 간호대학생의 전문직관이 긍정적으로 형성된 경우 후에 간호사의 인적자원결과를 긍정적으로 발전, 유지시킬 수 있을 것이다(Hwang & Shin, 2017).

간호대학생은 한국간호교육인증평가원에서 제시한 1,000시간 이상의 임상실습을 포함한 교육이수과정을 거친 후 간호사국가고시에 응시하여 면허를 취득하게 된다. 타 학문에 비하여 정형화된 교육과정과 취업을 위해 성적의 서열화가 진행되면서 학생들은 학업부담이 높고 실습의 어려움으로 타전공 대학생들에 비해 높은 스트레스를 경험한다고 보고되고 있다(Cho, Kim, Kim, Kim, & Ra, 2016; Jung & Jeong, 2018). 이러한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 스트레스는 간호전문직관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임상실습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는 자신의 전공에 관한 회의를 유발하여 간호전문직관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Yang, Han, Bae, & Yang, 2014; Han, 2018; Hwang & Shin, 2017). 그러므로 간호대학생 중 임상실습을 이미 경험한 3, 4학년의 스트레스와 간호전문직관 간의 관계를 파악하여,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간호전문직관을 긍정적으로 형성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긍정심리학 연구에서 주목받고 있는 개념 중 하나인 그릿(Grit)은 어떤 관심사에 변치 않는 열정을 가지고 장기적 목표를 추구함에 있어 인내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특질로 장기간의 목표 추구과정에서 역경과 실패를 겪으면서도 높은 안녕감을 유지하게 되는 특성으로 알려져 있다(Duckworth, Peterson, Matthews, & Kelly, 2007; Duckworth & Quinn, 2009).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그릿은 학업적 자기효능감, 전공만족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며(Jung & Jeong, 2018),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에도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Lee & Park, 2018). 그러므로, 임상실습을 경험한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와 그릿 간에도 상관관계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보건의료인들을 대상으로 그릿에 관한 연구들을 고찰한 선행연구(Stoffel & Cain, 2018)에서 그릿은 엄격한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성취하고, 개인의 안녕을 예측한다고 하였다. 임상간호사들을 대상으로 그릿의 개념과 관련 요인들에 대한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시행한 연구에서 그릿을 끈기로 표현하고, 전문적 간호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소양이라고 하여(Park, Lee, & Shin, 2020) 그릿과 간호전문직관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추정해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임상실습을 경험한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 그릿과 간호전문직관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여, 간호대학생이 긍정적인 간호전문직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관계 변수들을 중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2.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임상실습을 경험한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 그릿, 간호전문직관의 정도를 파악하고, 제 변수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여, 간호대학생의 전문직관에 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연구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 •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 그릿과 간호전문직관의 정도를 파악한다.
  • • 간호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그릿과 간호전문직관의 차이를 파악한다.
  • •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 그릿과 간호전문직관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한다.

연구방법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임상실습을 경험한 3, 4학년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 그릿 및 간호전문직관의 정도와 제 변수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2. 연구대상

본 연구의 대상자는 D광역시와 I광역시에 소재한 3개 대학에 재학 중인 임상실습을 1학기 이상 이수한 3, 4학년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9년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였다. 설문지는 연구대상자의 윤리적 측면을 고려하여 본 연구의 목적과 필요성 및 작성방법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참여에 동의한 300명에게 배부하였다. 이 중 자료가 불성실한 13명을 제외하고 287명의 자료를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자 표본 수는 표본 수 계산 프로그램인 G*Power 3.1.9.4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상관관계를 위한 중간 정도의 효과 크기 .20, 유의수준 .05, 검정력 .95로 산출한 결과 최소 262명이 필요한 것으로 산출되어 필요한 표본 수를 충족하였다.

3. 연구도구
1) 스트레스 측정도구

본 연구에서 사용한 스트레스 측정도구는 Yoo, Chang, Choi와 Park (2008)이 우리나라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대학차원 스트레스 39문항(개인내 15문항, 개인간 5문항, 학업 10문항, 환경 9문항)과 임상차원 스트레스 20문항(실습대상자 8문항, 임상환경 4문항, 실습지도자 및 의료진 5문항, 실습생 3문항)으로 총 59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스트레스를 전혀 경험하지 않는다’ 0점에서 ‘매우 많이 경험한다’ 4점, Likert 5점 척도로 즉정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스트레스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개발당시 도구의 신뢰도는 대학차원 스트레스 Cronbach’s ⍺는 .94, 임상차원의 스트레스 Cronbach’s ⍺는 .92였다(Yoo et al., 2008). 본 연구에서의 도구의 Cronbach’s ⍺는 대학차원 스트레스 .96, 임상차원 스트레스 .93이었다.

2) 그릿

간호대학생의 심리적 속성인 그릿을 측정하고자 Duckworth과 Quinn (2009)이 개발하고 Lim (2017)이 수정 ․ 보완한 그릿-S 도구(Grit-S)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총 8문항으로 구성되며, ‘흥미유지’ 4문항, ‘노력지속’ 4문항이 포함되어 있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 Likert 5점 척도로 측정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그릿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Lim (2017)의 연구에서 Cronbach’s ⍺는 흥미유지 .70, 노력지속 .98, 전체는 .81로 나타났으며 본 연구에서는 각각 .81, .84, .80이었다.

3) 간호전문직관

간호대학생의 간호전문직관은 Yeun, Kwon과 Ahn (2005)이 개발한 간호전문직관 측정도구를 이용하여 측정할 것이다. 총 39문항으로, 전문직 자아개념(9문항), 사회적 인식(8문항), 간호의 전문성(5문항), 간호 실무역할(4문항), 간호의 독자성(3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매우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 Likert 5점 척도로 즉정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간호전문직관이 긍정적이고 높음을 의미한다. 도구 개발연구(Yeun et al., 2005)에서 내적일관성 신뢰도 Cronbach’s ⍺는 .92였으며, 본 연구에서는 .92였다.

4. 윤리적 고려

본 연구는 대상자의 윤리적 측면에 대한 고려와 보호를 위해 C대학의 기관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심의면제 승인(1040271- 201910-HR-035)을 받은 후 각 대학과 학생회에 협조를 요청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 방법, 필요성과 익명성의 보장에 대해 설명한 후 연구대상자 자의에 의한 연구참여로 이루어졌다. 또한 언제든지 연구참여를 철회할 수 있으며, 수집된 자료는 연구목적 이외에 사용하지 않음을 설명하고 연구를 수행하였다.

5. 자료분석

자료분석은 SPSS/WIN 26.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자료분석을 위한 통계방법 다음과 같다.

  •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로 분석하였다.
  • • 대상자의 스트레스. 그릿과 간호전문직관은 서술적 통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차이는 스트레스. 그릿과 간호전문직관의 차이는 t-test, ANOVA, Scheffé test로 분석하였다.
  • • 대상자의 스트레스. 그릿과 간호전문직관과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연구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은 Table 1과 같다. 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여학생이 164명(57.1%), 나이는 평균 22.2±1.5세였으며, 22세 이하가 200명(71.2%)이었다. 학년은 3학년이 169명(58.9%)이었으며, 현재까지의 평균학점은 3.0~3.9가 200명(71.9%), 직전학기 학점은 3.0~3.9가 184명(69.2%)이었다. 학과를 선택하는데 스스로 결정한 대상자가 163명(56.8%)이었으며, 대학교 만족도는 만족하는 군이 227명(79.1%)이었고, 간호학과 만족도는 만족하는 군이 242명(84.3%)이었다.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N=287)
Characteristics Categories n (%) or M±SD
Gender Male
Female
123 (42.9)
164 (57.1)
Age (year)
(N=281)

≤22
≥23
22.2±1.5
200 (71.2)
81 (28.8)
Grade 3rd
4th
169 (58.9)
118 (41.1)
Average GPA
(N=278)
<2.0
2.0~2.9
3.0~3.9
4.0~4.5
2 (0.7)
40 (14.4)
200 (71.9)
36 (13.0)
Previous semester GPA
(N=266)
<2.0
2.0~2.9
3.0~2.9
4.0~4.5
4 (1.5)
23 (8.6)
184 (69.2)
55 (20.7)
Person for selecting major of nursing Oneself
Others
163 (56.8)
124 (43.2)
Satisfaction with university Satisfaction
Unsatisfaction
227 (79.1)
60 (20.9)
Satisfaction with major Satisfaction
Unsatisfaction
242 (84.3)
45 (15.7)
GPA=grade point average.

2. 대상자의 스트레스, 그릿과 간호전문직관 정도

본 연구대상자들의 스트레스, 그릿과 간호전문직관의 정도는 Table 2와 같다. 대상자의 대학차원 스트레스는 1.66±0.71점(4점 만점)이었고, 임상차원 스트레스는 1.51±0.72점(4점 만점)이었다. 대학차원 스트레스는 학업 2.35±0.89점, 개인 간 스트레스 1.56±0.85점, 환경 1.29±0.79점, 개인내 스트레스 1.29± 0.76점 순이었다. 임상차원 스트레스는 실습지도자 및 의료진 1.77±0.82점, 실습생 1.63±0.93점, 임상환경 1.43±0.90점, 실습대상자 1.19±0.79점 순이었다. 대상자의 그릿은 평균 3.11±0.60점(5점 만점)이었으며, 하부영역인 노력지속은 3.34 ±0.73점, 흥미유지는 2.89±0.77점이었다. 간호전문직관은 평균 3.69±0.47점(5점 만점)이었다. 하부영역은 간호 실무역할 3.93±0.57점, 간호의 전문성 3.91±0.57점, 전문직 자아개념 3.73±0.56점, 간호의 독자성 3.61±0.71점, 사회적 인식 3.42± 0.59점 순이었다.

Table 2. 
Stress, Grit and Nursing Professionalism (N=287)
Variables M±SD Min Max Range
Stress College-based stress
Intrapersonal
Interpersonal
Academic
Environment
1.66±0.71
1.29±0.76
1.56±0.85
2.35±0.89
1.29±0.79
0.00
0.00
0.00
0.00
0.00
3.48
3.20
3.80
4.00
3.67
0~4
0~4
0~4
0~4
0~4
Clinical-based stress
Client
Clinical-environment
Instructors & health care team
Student
1.51±0.72
1.19±0.79
1.43±0.90
1.77±0.82
1.63±0.93
0.00
0.00
0.00
0.00
0.00
4.00
4.00
4.00
4.00
4.00
0~4
0~4
0~4
0~4
0~4
Grit
Perseverance of effort
Consistency of interest
3.11±0.60
3.34±0.73
2.89±0.77
1.38
1.00
1.00
5.00
5.00
5.00
1~5
1~5
1~5
Nursing professionalism
Self-concept of the profession
Social awareness
Professionalism of nursing
The roles of nursing service
Originality of nursing
3.69±0.47
3.73±0.56
3.42±0.59
3.91±0.57
3.93±0.57
3.61±0.71
1.41
1.00
1.00
1.00
1.00
1.00
4.97
5.00
5.00
5.00
5.00
5.00
1~5
1~5
1~5
1~5
1~5
1~5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그릿과 간호전문직관 차이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연구 변수간의 차이는 Table 3과 같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대학차원 스트레스는 여학생(t=-3.23, p=.021), 3학년(t=2.53, p=.012), 학과선택을 타인이 한 경우(t=2.89, p=.004), 대학교를 만족하지 않는 경우(t=-5.35, p<.001), 전공을 만족하지 않는 경우(t=-2.56, p=.011)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임상차원 스트레스는 대학교를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t=-5.26, p<.001)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Table 3. 
Stress, Grit and Nursing Professionalism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N=287)
Characteristics Categories n (%) Stress Grit Nursing professionalism
College-based stress Clinical-based stress
M±SD t or F
(p)
M±SD t or F
(p)
M±SD t or F
(p)
M±SD t or F
(p)
Gender Male
Female
123 (42.9)
164 (57.1)
1.47±0.72
1.74±0.69
-3.23
(.001)
1.45±0.75
1.55±0.69
-1.09
(.277)
3.23±0.54
3.03±0.64
2.79
(.006)
3.70±0.47
3.68±0.47
0.27
(.786)
Age (year)
(N=281)
≤22
≥23
200 (71.2)
81 (28.8)
1.62±0.70
1.64±0.70
-0.21
(.838)
1.51±0.69
1.50±0.78
0.13
(.896)
3.09±0.62
3.17±0.57
-1.01
(.312)
3.68±0.42
3.70±0.59
-0.25
(.801)
Grade 3rd
4th
169(58.9)
118(41.1)
1.71±0.69
1.50±0.73
2.53
(.012)
1.51±0.69
1.50±0.76
0.11
(.911)
3.05±0.62
3.20±0.58
-2.08
(.039)
3.67±0.46
3.72±0.48
-0.94
(.348)
Average GPA
(N=278)
<3.0a
3.0~3.9b
4.0~4.5c
42 (15.1)
200 (71.9)
36 (13.0)
1.60±0.68
1.65±0.72
1.52±0.72
0.50
(.608)
1.45±0.69
1.53±0.73
1.43±0.72
0.47
(.625)
2.85±0.60
3.10±0.56
3.49±0.68
11.78
(<.001)
a, b<c
3.60±0.65
3.72±0.42
3.71±0.44
1.16
(.316)
Previous semester GPA
(N=266)
<3.0a
3.0~3.9b
4.0~4.5c
27 (10.1)
184 (69.2)
55 (20.7)
1.68±0.68
1.63±0.74
1.59±0.69
0.13
(.879)
1.42±0.59
1.54±0.75
1.47±0.68
0.53
(.591)
2.76±0.54
3.07±0.55
3.48±0.63
17.49
(<.001)
a<b<c
3.51±0.82
3.69±0.41
3.81±0.41
3.64
(.028)
a<c
Person for selecting major Oneself
Others
163 (56.8)
124 (43.2)
1.52±0.75
1.76±0.65
2.89
(.004)
1.44±0.73
1.59±0.70
1.79
(.075)
3.16±0.58
3.05±0.63
-1.59
(.112)
3.74±0.50
3.63±0.42
-1.89
(.060)
Satisfaction with university Satisfaction
Unsatisfaction
227 (79.1)
60 (20.9)
1.51±0.69
2.04±0.65
-5.35
(<.001)
1.40±0.65
1.92±0.79
-5.26
(<.001)
3.17±0.61
2.89±0.54
3.22
(.001)
3.77±0.40
3.41±0.58
5.54
(<.001)
Satisfaction with major Satisfaction
Unsatisfaction
45 (15.7)
242 (84.3)
1.58±0.69
1.87±0.77
-2.56
(.011)
1.46±0.67
1.74±0.91
-1.98
(.053)
3.17±0.61
2.83±0.51
3.56
(<.001)
3.76±0.40
3.33±0.64
4.30
(<.001)
GPA=grade point average.

그릿은 남학생(t=2.79, p=.006), 4학년(t=-2.08, p=.039)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였으며, 현재의 평균 학점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F=11.78, p<.001). 사후 분석 결과 4.0 이상의 학점을 받은 경우 3.9 이하의 학점을 받은 경우보다 그릿이 더 높았다. 또한 그릿은 직전 학기 학점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F=17.49, p<.001), 사후 분석 결과 4.0 이상의 학점, 3.0~3.9의 학점, 2.9 미만의 학점 순으로 그릿이 더 높았다. 그릿은 대학교를 만족하는 경우(t=3.22, p= .001), 전공을 만족하는 경우(t=3.56, p<.011)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간호전문직관은 직전학기 학점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F=3.64, p=.028), 4.0 이상의 학점을 받은 경우가 3.0 미만의 학점을 받은 경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간호전문직관은 대학교를 만족하는 경우(t=5.54, p<.001), 전공을 만족하는 경우(t=4.30, p<.001)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4. 대상자의 스트레스, 그릿, 간호전문직관과의 관계

대상자들의 관련 변수 간의 상관관계는 Table 4와 같다. 간호전문직관은 그릿(r=.24, p<.001)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그릿은 대학차원 스트레스(r=-.20, p<.001)와 임상차원 스트레스(r=-.13, p=.035)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대학차원 스트레스는 임상차원 스트레스(r=.69, p<.001)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Table 4. 
Correlation among Stress, Grit and Nursing Professionalism (N=287)
Variables Stress Grit Nursing professionalism
College-based stress Clinical-based stress
r (p) r (p) r (p) r (p)
Stress College-based stress
Clinical-based stress
1
.69 (<.001)

1
Grit -.20 (<.001) -.13 (.035) 1
Nursing professionalism -.38 (.381) -.06 (.329) .24 (<.001) 1


논의

본 연구는 임상실습을 경험한 3, 4학년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 그릿 및 간호전문직관의 수준을 파악하고 변수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는 0~4점 범위에서 대학차원 스트레스는 1.66점이었고, 임상차원 스트레스는 1.51점이었다. Park (2011)의 연구에서 대학차원과 임상차원 스트레스가 각각 1.99점과 1.67점을 보여 본 연구결과와 유사하였으며 Lee, Kim, Cho, Ahn과 Kim (2014)의 연구에서도 임상차원의 스트레스가 1.54점으로 측정되어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Lee와 Park (2018)의 연구에서는 대학차원 스트레스 2.94점, 임상차원 스트레스 2.62점으로 본 연구결과보다 높았다. 본 연구결과에서 선행연구(Lee & Park, 2018; Park, 2011)와 같이 대학차원 스트레스가 임상차원 스트레스보다 높았으며, 특히 학업 스트레스가 2.35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임상실습을 병행하는 간호학과의 교육과정 운영특성으로 인해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이론교과목을 이수해야 하므로, 잦은 퀴즈와 짧은 시험주기 등이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고(Yoo et al., 2008), 또한 학업성적이 취업에 반영되는 점 등으로 인해 간호학과 학생들이 다른 전공의 학생들보다 과중한 학업부담감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Jung & Jeong, 2018). 그러므로 간호학과와 대학 차원에서 과중한 학습량과 상대평가로 인한 스트레스 등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가 필요하고, 대학에서는 학업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중재를 개발하고 적용하여, 대상자들이 건강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할 것이다.

한편, 본 연구에서는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이, 4학년에 비해 3학년이 대학차원 스트레스가 높았는데 이는 Park (2011)의 연구에서 여학생의 스트레스점수가 높은 경향을 보이는 것과 3학년이 4학년보다 대학차원 스트레스가 높다는 연구결과와 동일한 결과였다. 그러므로 성별과 학년을 고려한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대학차원 스트레스는 전공선택을 타인이 선택한 경우와 전공이나 학교 만족도가 낮은 경우 스트레스가 높았는데, 이는 선행연구(Lee et al., 2014; Yang et al., 2014)와 같은 결과였다. 임상차원 스트레스도 기존 연구결과(Lee et al., 2014; Yang et al., 2014)와 같이 전공과 대학교에 대한 만족도가 낮을 때 스트레스가 증가하였다. 그러므로 대학은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를 정기적으로 사정할 필요가 있고, 간호대학생에게 학과와 대학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선후배 간의 멘토-멘티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여 전공과 학교에 빠르게 적응하고,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의 그릿은 5점 만점에 3.11점이었고, 노력지속이 3.34점, 흥미유지가 2.89점이었다. 이는 같은 도구를 사용한 연구에서 그릿이 평균 3.02~3.31점, 노력지속 3.02~3.40점, 흥미유지 2.89~3.27점으로, 그릿의 하위영역 중 노력지속이 흥미유지 점수보다 더 높았다고 보고한 결과(Jung & Jeong, 2018; Lee & Park, 2018; Jin & Kim, 2017; Kang, 2018)와 유사한 결과였다. 이는 한국 대학생과 대학원을 대상으로 그릿의 요인구조와 타당도에 관한 연구(Lim, 2017)에서 그릿의 정확한 개념을 규명하고자 하였는데, 흥미유지보다는 노력지속이 그릿의 성격을 더 잘 드러내는 것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그릿의 하위영역 중 노력지속이 흥미유지보다 높게 나타난 점은 학생들의 그릿이 어느 정도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 다만, 학생들의 흥미를 유지시켜 준다면 학생들의 그릿수준은 노력지속과 함께 상승효과를 보일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 그릿은 남학생과 4학년에서 더 유의하게 높았는데, 선행연구에서 남학생의 그릿이 여학생보다 높은 경향을 보이나, 통계적 유의성에 관해서는 일관적인 결과를 보이지 않았으며(Jung & Jeong, 2018; Jin & Kim, 2017; Kang, 2018), 학년이 높아질수록 그릿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아(Jin & Kim, 2017; Jung & Jeong, 2018) 추후 반복된 연구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 그릿은 학업성취수준이 높을 때와 전공이나 대학교 만족도가 높을 때 높아졌는데, 이는 선행연구(Jin & Kim, 2017; Jung & Jeong, 2018; Stoffel & Cain, 2018)와 일치하는 결과이다. 그릿은 학업성취도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Jung & Jeong, 2018), 엄격한 간호학과 교육과정을 완수하고 학업을 성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그릿을 강화시킬 방안이 개발되고 적용되어야 것이다. 따라서 전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간호사국가고시 합격이나 장래의 전문직 간호사에 대한 장기적인 목표를 세워 성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성취 과정 중에 어려움이 생길 때 선배나 동기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410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그릿은 학사학위 졸업자 3.87점, 석사 이상 학위를 가진 간호사 3.99점으로, 고학력자가 그릿이 높았다(Seguin, 2019). 이처럼 간호사의 그릿은 하나의 목표를 위해 지속적으로 자기를 계발하고, 끈임없이 노력하는 특성이 있으므로, 간호대학생에게 그릿을 향상시키는 것은 추후 간호사의 자기계발과 직무만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측된다.

본 연구에서 간호전문직관은 5점 만점에 평균 3.69점이었는데, 같은 도구로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에서 3.60~4.15점으로(Han, 2018; Hwang & Shin, 2017; Yeun & Kwon, 2007), 높은 간호전문직관을 나타내고 있었다. 특히 간호 실무역할, 간호의 전문성, 전문직 자아개념, 간호의 독자성, 사회적 인식 모두에서 중간 이상의 높은 점수를 보이고 있었다. 이는 신종감염병 등과 같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의료인의 역할, 특히 간호사에 대한 신뢰와 긍정적 이미지가 생기며(Shin, 2020), 사회적으로 간호사를 전문직으로 인정하는 분위기가 반영되어(Jeon, Lee, & Kim, 2020) 간호대학생의 간호전문직관이 긍정적으로 형성되었음을 나타낸다. 또한 간호대학생이 간호전문직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사회적으로 간호사로서 직업에 대한 가치가 향상됨을 나타낸다. 간호전문직관은 학업성취 정도와 전공 및 대학 만족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이는 선행연구(Cho, 2020; Han, 2018)와 같은 결과였다. 간호대학생의 높은 학업성취 및 간호학에 대한 만족도는 간호전문직관 형성에 긍정적이므로, 간호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학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전공을 심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과정을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 그릿과 간호전문직관에는 스트레스와 그릿이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그릿과 간호전문직관은 양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그릿에 관한 메타연구에서 그릿은 대학생들의 학업성취에 효과적인 요인으로 밝혀졌다(Credé, Tynan, & Harms, 2017). 이를 비추어 볼 때 긍정적 심리자본인 그릿은 간호사가 되기 위한 과정에서 경험하는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과 임상실습과 관련된 높은 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추정해 볼 수 있으며, 장기적 목표에 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이루고자 하는 노력이 지속될 때 강화될 수 있다. 추후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에 그릿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그릿을 강화시킴으로써 간호대학생의 간호전문직관을 긍정적으로 형성하는 것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 국내의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그릿 측정도구 개발 연구(Park et al., 2020)에서, 간호전문가가 되기 위한 열정을 그릿의 요인이라고 명명하여 본 연구에서 그릿과 간호전문직관의 양적 상관관계를 보인 결과를 지지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은 제한점을 가진다. 본 연구는 연구대상자를 편의추출 하였기 때문에 간호대학생의 특성을 비교할 때 주의를 요하며, 연구결과의 일반화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결론

본 연구는 임상실습을 경험한 287명의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그릿과 간호전문직관의 정도와 상관관계를 파악하여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그릿을 강화시켜, 바람직한 간호전문직관을 확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간호대학생의 성별, 학년, 학과선택의 자율성, 대학과 전공의 만족도, 학업성취도를 고려한 스트레스, 그릿, 간호전문직관을 중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긍정적 간호전문직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그릿을 강화시키는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둘째, 간호대학생의 간호전문직관에 영향을 미치는 다차원적인 요인을 파악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간호전문직관과 심리적 요인인 스트레스와 그릿에 관한 상관관계만을 파악하여 간호전문직관을 설명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에 간호대학생이 긍정적인 간호전문직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차원적 요인을 파악하여 이를 중재하는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Acknowledgments

이 논문은 2019~2020년도 창원대학교 자율연구과제 연구비 지원으로 수행된 연구결과임.

This research was supported by Changwon National University in 2019~2020.

CONFLICTS OF INTEREST

The authors declared no conflicts of 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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